상속세와

증여세를 절세 하려면

24 Aug 2023

Financial Hub

상속세와 증여세를 절세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 상속세와 증여세는 상속인이나 증여받은 자가 재산을 물려받거나 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.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율은 재산의 가액에 따라 누진적으로 적용되므로, 재산을 많이 물려받거나 받을수록 세금 부담이 커집니다. 따라서, 상속세와 증여세를 절세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1. 사전 증여:
상속세를 절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전증여이며, 사전증여의 시기는 빠를수록 좋습니다. 사망일 전 10년(상속인 외의 자는 5년) 이내에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은 상속재산에 합산되기 때문입니다. 사전증여를 통해 재산을 분산하면, 상속세의 누진적 세율을 회피할 수 있고, 재산의 가치 상승으로 인한 추가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부동산이나 주식 등을 증여한 후 가격이 오르면, 증여 당시의 가액으로만 세금을 납부하면 되므로 상속세가 크게 절약됩니다.

2. 공제 및 감면:
상속세와 증여세를 납부할 때는 다양한 공제 및 감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경우 10년간 6억 원까지 공제가 가능하고, 주택을 증여하는 경우 부담부 증여를 통해 추가 이자를 공제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가업상속공제나 동거주택상속공제 등 특별한 경우에는 최대 500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3. 공제 및 감면 제도의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3. 신고 및 납부:
상속세와 증여세는 신고 및 납부 방법에 따라서도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상속세는 상속 개시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(증여세는 3개월) 내에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며, 신고가 제대로 된 경우에는 산출 세액의 10%를 세액공제합니다. 또한, 상속재산이나 증여재산을 금전으로 납부하기 곤란할 때에는 연부연납이나 물납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상속세와 증여세는 재산을 물려받거나 받을 때 발생하는 세금으로, 국민의 재산권 보장과 공정한 부의 분배를 위해 부과됩니다. 그러나, 법률에 따라 정당하게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므로, 계획적으로 재산을 관리하고, 성실하게 신고하고 납부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상속세와 증여세 관련 법률은 계속해서 개정 되기 때문에, 자세한 상담은 세무사 또는 변호사를 통하여 직접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.